남원시가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23년 남원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도내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남원시민의 취업실태, 취업 희망 내용 등 일자리 인식 전반에 관한 실태를 3년 주기로 조사한다.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관내 거주하는 표본 864가구의 만 19~64세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조사 내용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관련 사항, 희망 일자리, 지원정책 등 총 7개 부문, 47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연말에 공표될 예정이며, 남원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민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고자 실시하는 실태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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