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6일 지리산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의 자문건축가로 선정된 가온건축 대표 임형남·노은주 건축가 위촉식을 가졌다.
임형남, 노은주 건축가는 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기획과 저널리스트, EBS 건축탐구 집 등 다양한 건축 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품은 ‘절벽 위의 집’ ‘금산주택’ ‘까사가이아’ 등을 디자인했다. 현재 임형남 건축가는 새건축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자문건축사 위촉에 따라 역량 있는 건축 전문가 참여로 지역 특색이 있는 활력타운 조성에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지리산 활력타운이 오랫동안 머물게 되는 마을,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건축과 유기체처럼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임형남·노은주 가온건축 대표는 지리산활력타운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 단지와 주택 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지역(지자체·주민·입주예정자)과 상생, 소통하는 등 총괄 조정자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지방 소도시를 위해 자문건축가로 활동하기로 지리산 활력타운 사업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사람과 자연 사이의 존경과 공존을 내포한 편안한 집터를 만들기로 유명한 자문건축사 위촉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