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3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과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를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WORLD DRONE FESTA 2023 NAMWON, KOREA)'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통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순택 부시장을 비롯해 26개 실과소장 및 실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세부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종합안전관리·물가안전대책, 교통질서 종합관리, 셔틀버스 종합관리, 농산물판매부스 등 분야별 업무를 각 부서에 배정했다.
이순택 부시장은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우리 남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며 "한국의 전통과 문화의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 남원이 외국인들에게 감명깊게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이번 세부 추진계획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문제점 공유 등을 통해 빈틈없는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며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 △2023 글로벌 드론산업박람회 △드론축구대회 △2023 대한민국 드론공연 페스티벌 △2023 남원 세계음식문화축제로 구성된다. 항공우주체험, 드론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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