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 특화산업인 옻칠 목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중앙동 내 1층 로비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남원 관내 작가들을 비롯해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역대 수상작 중 하이라이트 작품 등 27점이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중앙부처 공직자들에게 남원의 옻칠 목공예산업을 홍보하고 목공예산업의 정책발굴은 물론 국무총리상인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대통령상 격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남원사람들의 귀한 손재주와 장인정신이 담긴 최고의 목공 예술을 중앙부처에서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옻칠 목공예품 전시회를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국회의원 회관에서도 개최해 전통 옻칠의 가치와 남원 목공예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알릴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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