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가 구도심을 되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남원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 용역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승지 '광한루원' 주변 전역을 대상으로 특화사업과 로컬크리에이터 등을 발굴하게 된다.
또 이를 통해 지역상권의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발굴·반영하는 종합적인 발전 계획 수립이 목적이다.
아울러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설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특화거리 조성 및 연계안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한루원 중심 주변 상권과 공설시장을 동반 활성화 하고 전체적으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밑그림이 그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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