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유한회사 메밀꽃 피는 항아리(대표 장현미)가 선정돼 지난 29일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 전달식을 진행했다.
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프라 지원, 경영지원 컨설팅 등의 맞춤형 사업을 3년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에는 3년 간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1차년도에는 인프라 지원, 경영진단 컨설팅으로 6천만원의 사업비를, 2차년도와 3차년도에는 신제품개발, 마케팅으로 각각 2천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메밀꽃피는항아리는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매출액 2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회사 메밀꽃 피는 항아리는 지역의 취약계층과 청년들을 고용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지역농산물 계약재배, 독거노인과 지역 농아인을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 꾸준한 기부로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유한회사 메밀꽃 피는 항아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한 생산 인프라 구축으로 직원들의 업무부담감을 줄이고, 생산성 증대에 따른 일자리 증가와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경영진단 컨설팅과 HACCP 사후관리 컨설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정직한 먹거리 생산과 더불어 지역농가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전통식품 품질인증과 굳지 않는 떡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이전받는 등 핵심기술 보유와 더불어 HACCP인증을 통한 안심 건강 먹거리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메밀꽃 피는 항아리는 앞으로도 박람회 참여,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이 지역 내에 잘 자리 잡고, 나아가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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