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원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시비 2억원씩 총 4억원을 들여 충정로와 교룡로, 요천로 등 4개 지역에 투입해 자전거도로 재포장과 볼라드 교체, 디자인형 울타리 설치 등 사고위험지역의 안전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자전거 사고가 빈발하거나 사고 위험성이 높은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안전을 개선하고 시설물을 확충으로 위험 요소를 해소해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전거도로 관련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자전거 타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한 자전거 저변확대 및 지역 활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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