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업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와 연계해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봉사단은 총 134명으로, 남원시 운봉읍, 인월면, 산내면 등 7개 마을에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동안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북대학교 학생들은 양파·감자·상추 수확, 포도 봉지씌우기 등으로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인한 미수확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노화된 벽에 벽화그리기 봉사와 마을청소 활동으로 노후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젊은 대학생들이 마을을 찾아와서 일을 덜어주고 마을을 깨끗하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학생들 덕분에 마을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배세근 농정과장은 “전북대학교 학생들 덕분에 오랜만에 마을에 활기가 돌고 주민들 기분이 좋으신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지역을 찾아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