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명품농업대학 여성농업인반 30명을 대상으로 남원시 농산물을 활용한 여름철 보양식 만들기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요리 실습은 삼계밥, 감자곰국, 미니오이소박이, 인삼마유 등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음식 만들기를 했으며,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과 제철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시간도 가졌다.
명품농업대학 여성농업인반은 이번 실습으로 총 14회 교육을 이수했으며, 농번기 방학 이후로 약 10회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후 시험을 통해 약선 음식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식생활 교육을 통해 농민들이 여름철을 잘 버티고, 더 건강해지길 바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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