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6일 오후 1시~3시까지 남원시평생학습관 1층에서 여성 구직자 및 직업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미니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다시 일하는 기쁨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을 위한 기업 채용 부스, 구직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을 위한 취업 지원 부스, 남원새일센터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홍보 지원 부스, 시식회 및 노무 상담 등의 부대 행사 부스로 구성된다.
특히,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을 위해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살림노인복지센터 등 4개 구인 업체를 발굴했으며, 현장에서 구직자와 소통하며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부대 행사 부스는 올해 직업교육훈련 ‘수제도시락 전문가’ 과정의 훈련생에게 직무능력 향상 및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식 코너를 운영해 훈련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시식회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무사를 섭외해 대면 노무 상담을 진행함으로 여성의 취업 과정에서 겪는 노무 문제와 입사 후 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의 갈등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지양근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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