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레이저 방식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15개소를 이용해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홍보에 나섰다.
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고보조명)은 특수 필름에 조명을 투사해 바닥이나 벽에 비추는 방식이다.
남원시 관내 주요 건물 벽면을 이용한 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야간에 뛰어난 가시성으로 도로명주소의 인지도 향상과 동시에 어두운 밤길을 밝힘으로 범죄 예방 효과가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도통아파트 외 14개소의 건물 벽면에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의 마스코트와 엠블럼을 넣은 필름을 게시해 대회의 홍보에 나섰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남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길잡이 역할과 함께 오는 10월 개최되는 월드 드론레이싱 대회 홍보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앞으로도 시설물을 통해 남원 시민을 위한 시정 홍보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은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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