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14일 주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73억원으로 하수관로 정비 L=27km, 배수설비 연결 664가구 규모의 사업이다.
기존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정비함으로써 기존 맨홀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대폭 저감되고 개별 정화조가 더 이상 필요 없어짐으로써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하천을 보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원시를 목표로 2025년까지 시행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협조를 독려했다.
황도연 환경사업소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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