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재인천남원향우회가 고향 남원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릴레이에 적극 참여 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향우회는 5월 월례회에서 이엽 회장을 중심으로 향우회원 20여명 모두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6월 월례회의에는 역대 임원진들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를 약속했다.
이엽 재인천향우회장은 “남원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향우회분들이 지속적으로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우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남원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및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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