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14일 청년 후계농의 역량을 향상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 농(農)-업(UP)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역대 최대 규모의 청년 후계농을 선발하였으며 (2022년 26명 → 2023년 57명), 이에 발맞춰 선발된 청년 후계농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농(農)-업(UP)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 50시간 동안 과정이 운영되며, 이론교육 10회, 현장교육 1회로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농업의 환경 분석과 정착설계, 농산물 유통구조, 소비자 트랜드 분석을 통한 농산물 마케팅 등 영농 정착 초기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역량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환경 변화, 농업 생산성 향상 등 현대 농업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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