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12일 민선8기 농업 분야 핵심공약인 남원시 가격안정 지원모델 개발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으로 쌀, 감자 등 식량작물과 딸기, 사과, 포도 등 원예작물 총 22개 품목에 대한 지원 지침(안) 등이 마련됐다.
그 외 세부적인 사항은 조례 제정과 가격안정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정하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은 2023년도에 40억 원 조성 후, 2026년까지 목표액인 100억 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논의됐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모델 개발연구'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산물 생산비 보장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된다.
시가 추진하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사업의 목표액은 100억 원으로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농산물 파동에 미리 대비하고 농산물 최저 생산비 보장으로 농민들의 걱정과 근심을 해결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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