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남원추어 차세대 CEO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 남원추어 차세대 CEO 아카데미 개강식이 13일 남원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새로운 남원추어 청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차세대 CEO 아카데미는 교육의 질과 학습환경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남원추어 CEO 후보 11명과 추어 관련 업체 경영진 6명이 후견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는 9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총 11회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먹거리 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분야, 홍보마케팅 및 외식사업 프랜차이즈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받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지역먹거리 정책의 이해와 사례 △온라인마케팅의 트렌드 및 방법 △외식 프랜차이즈 성공사례 △HMR(가정 간편식)의 최근 트렌드와 상품구성 △교류분석을 통한 소통능력 향상 △협업을 위한 팀빌딩 등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남원추어사업 관계자들간의 인맥 형성을 위한 네트워킹의 자리가 마련됐고, 앞으로의 교육을 통해서는 비즈니스 관련 전략과 실무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경영 상황에 대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기간동안 참가자들이 역량을 키우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청년 CEO 역량강화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해 향후 남원시 추어식품산업과 지역먹거리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