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남원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서비스가 오는 12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사랑상품권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한국조폐공사의 시스템 고도화 작업으로 인해 12일부터 15일까지 약 4일간 남원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서비스가 중단된다. 남원시뿐만 아니라 조폐공사 시스템을 이용하는 전국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두 해당된다.
서비스 일시중단 기간에는 모바일 상품권 구매 및 사용이 불가하며, 지류상품권의 경우에는 구매 및 환전은 불가하지만 물품구매 등 사용은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과 가맹점의 혼란을 우려해 읍면동 등 시 산하기관을 통해 이를 안내하고 있으며, 판매대행점인 은행권에도 안내문을 비치해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서비스 일시 중단과 함께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개편에 따라 시행예정인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에 대해서도 충분한 시민 홍보를 실시해 큰 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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