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육성 정책 및 지원 제도가 궁금한 시민들을 위해 종합 가이드북과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지도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남원시 사회적경제로 서로 이음’ 지도 1000부, ‘남원시 사회적경제 가이드북’ 300부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전환 등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마을 공동체, 기업체에 배부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한 지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읍면동 지역 분포와 더불어 문화·예술·관광, 농촌체험·농가공, 보건복지·사회서비스 등 분야별로 표기해 구체적인 정보제공과 함께 홍보 효과를 더했다.
사회적경제 가이드북은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경제 기업 형태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설립 요건 및 지원 제도 등을 상세히 수록했다.
또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고용노동부 창업 지원사업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대해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질의 응답식으로 구성해 생생한 이해를 돕고, 교육 및 상담 자료로 활용될 계획으로 지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