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93회 춘향제가 열리는 광한루원 앞 도로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행사기간 교통통제가 이뤄 진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행사 29일까지 6일간 춘향교3가~승사교4가는 전면 통제가 진행된다.
또한 기업은행4가~이조갈비 방향, 제일은행4가~예촌 방향, 국민은행4가~서문주차장 방향은 부분통제가 진행된다.
시에서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김병종 미술관 에서 노암사거리까지 30분간격,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지산어린이집까지 20분간격으로 운행하는 2개노선의 셔틀버스를 행사기간인 26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2시30분까지 운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춘향제 기간동안 공영주차장 26개소와 임시주차장 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료 주차장은 광한루원 주차장과 광한루원 서문 주차장 등 2곳이다.
임시 주차장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남원시 충정로 34)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시 함파우길 65-14)▲남원용성초등학교(남원시 용성로 29) ▲남원하늘중학교(남원시 동헌길 75) ▲공설시장 주차장(남원시 금동 271-1) ▲용남시장 주차장(남원시 동헌길 10) ▲상부-하부주차장(남진빌라~부영5차아파트) ▲노암동 임시주차장(금성쭈꾸미~노암산업단지입구) 등 8곳이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 기간 교통정체 예방 및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시민들의 자가용 차량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외부에서 차량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공영주차장 및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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