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남원시 지리산 생태관광협의체’가 제93회 춘향제 야시장을 통해 ECO FOOD를 첫 출시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ECO FOOD는 지난해 11월 전주대학교의 연구 개발을 시작으로 지리산 한방수육,지리산 산나물김밥 등을 개발하고 이번 야시장에서는 개발된 ECO FOOD를 활용하고 야시장에는 어울리는 메뉴를 추가로 구성해 판매한다.
남원시 지리산 생태관광협의체는 전북도 생태관광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돼 전북도 생태관광의 특징인 ‘자립형 생태관광의 활성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과 지역주민인 에코 매니저 양성을 통한 자립형 생태관광을 지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생태관광의 목표에 맞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자체와 함께 이끌어가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ECO FOOD를 통해 야시장으로 수익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다.
시 관계자는 “지역협의체의 수익사업의 첫 발돋움이 마중물이 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중심으로 구성된 생태관광지와 지역협의체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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