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항공연맹(FAI)에서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문한 관계자는 국제항공연맹 부총재이자 드론 분과 위원장인 브루노 델로(Bruno Delor)와 불가리아 모형항공협회장이자 e-드론스포츠 담당자인 소티르 라자르코브(Sotir Lazarkov)이다. 이들은 오는 10월에 열릴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LX 드론활용센터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드론실증도시 등 남원시의 드론 산업과 드론 레저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후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의 주 무대인 남원종합스포츠타운의 주 경기장 및 춘향골체육관을 돌아보며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2023 남원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6~9일 국내 처음으로 남원에서 개최된다.
남원시는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드론레이싱 및 드론축구 등 드론 스포츠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각종 체험행사, 드론쇼, K-POP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국제항공연맹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남원시의 드론 레저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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