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 민원실 앞에서 타 지역 일부 품종 방울토마토 보도 이후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울토마토 재배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금번 판촉행사는 남원시 공무원과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판매된 대추방울토마토는 지역농협 APC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공동선별 된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언론에 보도됐던 토마토는 다른 지역에서 재배됐던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로 품종은 등록번호 ‘HS2106’ 방울토마토로 올해 첫 출시됐던 품종이다.
충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신품종의 수확기에 평일보다 온도가 낮아 저온에서 생장,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 성분이 유독 많이 생성됐고 충분히 익은 후에도 토마틴 성분이 남아 쓴맛과 구토 등을 유발한 것으로 원인분석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남원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안심하고 드셔도 되며 남원시와 농산물 생산농가에서는 더욱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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