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순택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가 직면한 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5개년(2023년~2027년) 기본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고 단계적 목표를 설정해 정책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용역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담아낸 인구감소 대응 기본구상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굴한 세부사업들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해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실효성 있는 남원형 기본계획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용역 수행기관 측에 “전문성을 발휘해 최선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과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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