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자율주행키트를 활용한 자율주행 트랙터 실증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의 농업분야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오면서 농가들의 수고가 많았으나 최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트랙터 역시 자율주행 개발이 가능해 진 상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농업분야에서도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율주행 트랙터 실증연구는 자율주행키트를 통해 기존의 트랙터를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GPS, 센서,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안정성과 정확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율주행 트랙터는 정확한 작업 경로를 계획해 입력하면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이 향상과 노동력 부족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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