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최경식 시장)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3년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예비 그룹을 육성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준비하고자 남원 시민 20명을 선발해 창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과정으로 실시했다.
예비 창업자, 청년 스타트업 기업, 지역의 6차 산업 및 소상공인 등이 다양하게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이해 ▲사회적기업 개념 및 지원 제도 ▲소셜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탐색 ▲사회적기업가 ESG 경영 스토리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와 상담으로 진행됐다.
최근 지역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사업 아이템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지역 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소셜 미션(Social Mission)’,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이 사회 이슈로 부상하면서, 관련 전문가 및 현장 리더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 및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수료생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알아가는 6주간의 여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깊게 고민할 수 있었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청사진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기업 준비를 위한 창업 아이템 개발과 법인 설립을 지원하는 '2023년 사회적기업가 예비창업팀 육성' 공모사업 설명회를 겸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에게 후속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상담 DAY 운영을 통해 관련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예비 그룹을 양성,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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