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엑스포를 위해 인천 송도에서 펼쳐지는 제4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석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남원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회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남원시관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드론‧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 정책, 드론‧UAM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추진 성과를 홍보하고 전시하는 자리다.
남원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원을 확보한 만큼, 이번 박람회에서 첨단 드론 스포츠 시스템 개발‧실증,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소방 대형 드론 고도화 등 실증사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 미래항공 모빌리티 거점도시, 드론 상용화 중심도시를 목표로 남원시의 미래 항공산업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홍보에 나선다.
특히 최첨단 드론 레이싱 트랙에서 진행되는 드론 스페이스워 전략게임 국제 친선경기와 AI 드론봇 레이싱 시범경기를 통해 드론 레저스포츠 게임의 다양한 모습을 실감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드론 실증도시 남원시관 운영을 통해 우리 시의 드론산업을 포함한 항공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알리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관 및 정책관, 드론·UAM 기업 전시관과 지자체관 등 업무 공유를 통해 ‘드론·UAM 선도도시 남원’ 의 미래를 더 확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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