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023 남원시 옻칠·갈이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부터 목공예 신규 인력 양성 및 전통기술의 전승·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남원시 옻칠·갈이교육’은 도무형문화재 옻칠장 박강용 선생(옻칠 고급반), 대한예술명인 이건무 선생(갈이반) 등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하여 전문성 있는 수업이 이뤄진다.
올해 교육은 2개분야(옻칠, 갈이분야) 6개과정(옻칠 초급·중급·고급, 갈이 초급A·초급B·중급)으로 구성됐으며, 6월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옻칠공예관 및 가방뜰 옻칠공예교육센터 등에서 매주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정원은 각 과정별 5~12명으로, 초급반은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중급반 이상은 이전단계 수료자 또는 동등자격 보유자를 교육대상으로 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 수강이며(재료비는 수강생 실비 부담), 교육 신청 희망자는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남원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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