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8~9일 이틀동안 원활한 농작업 지원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50여명의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금지면 소재 포도, 블루베리 재배농가를 찾아 곁순 및 덩굴손 제거, 제초매트 설치, 알솎기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한 농장주는 “이렇게 직원들이 찾아와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격려해준 덕분에 힘이 많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당면업무 추진으로 바쁜 와중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나눔을 실시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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