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 급식 관계자 및 농업인 전문 리더를 육성해 쌀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A, B반으로 나눠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각 4회씩 총 8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종사자 교육으로 남원시 급식 관계자, 쌀 소비 관련 지역 리더 및 농업인 등이 신청했으며, 바로미2 품종의 가루미를 이용해 메밀 사브레, 쿠키, 갈레트, 쌀 마들렌을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만들고 있다.
바로미2 가루미는 일반 쌀 전분 구조와는 달리 밀가루와 거의 유사한 가루 크기로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있어 건식제분이 가능하며 전분 손상이 적어 밀가루 대체용으로 우리 쌀 디저트를 만들기에 적합해 건강한 디저트로 인기가 많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루미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어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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