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산 미꾸리 대량 생산과 양식 어민 육성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신청받아 서른 명을 선발한 뒤 여섯 달 동안 가르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미꾸리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마쳤으며, 여기에서 축적한 기술을 지역 어민에게 전수할 것" 이라고 말했다.
주생면에 조성하고 있는 양식단지를 통한 미꾸리 대량 생산과 함께 기존 노지 양식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추어탕 가공, 추어탕 업소들과의 연계로 지역 향토 자원인 미꾸리와 추어탕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 산업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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