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드론산업과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항공회, 관내 드론교육원 3곳과 함께 드론교육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관내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매월 둘째·넷째주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드론교육 과목은 미니드론레이싱과 드론 코딩 등 2개 과목이다.
미니드론레이싱은 드론의 개요와 비행 원리, 조종 방법을 익히고, 항공스포츠 미니 드론레이싱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비행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또한 드론 코딩은 4차산업의 핵심인 드론과 코딩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의 코딩 앱을 사용해 쉽고 재미있게 진행한다.
특히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을 이수한 일반인‧학생 중 우수자들에게는 6월에 개최되는 ‘공군 참모총장배 경진대회’, 10월에 남원에서 개최되는 ‘전국드론경진대회’ 등 드론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남원시민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홈페이지(www.k-ama.org)에서 상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월드드론레이싱챔피언십 및 국제드론엑스포 붐 조성과 드론 스포츠 인재 육성, 드론 산업의 근거지로 도약하는 남원시의 미래 신장산업을 위한 인재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남원시에서 개최되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드론축구와 각종 체험행사, 드론쇼, K-POP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드론축구, 각종 체험행사, 드론쇼, K-POP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펼쳐진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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