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환경사업소는 춘향제를 대비해 관내 하수도 맨홀 및 관로 등을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준설작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침수 취약구간 및 상습적으로 관로 막힘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 5.7km 정비와 함게 관로 내 퇴적물 182톤을 흡입 처리해 하수 역류 및 악취 발생으로 인해 겪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이다.
또 이번 준설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하수도에 한해서는 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로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도연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하수관로의 퇴적물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춘향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수도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