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강소기업 유치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로 도약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 복지 증진 사업, 산업단지 시설보수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전입정착금 지원, 통근버스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확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판매지원, 글로벌시장 마케팅 및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 광치농공단지에는 복합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며, 노암농공단지에는 LH 행복주택을 건립하여, 노동자 근로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식당에는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싶지만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개선을 미루고 있거나 추진하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편익시설(기숙사, 구내식당 등) 개보수와 근무환경(집진시설, 조명시설 등) 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6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편익 개선은 기업당 최대 1천만원, 근무환경 개선은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14일부터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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