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10일 내 컨퍼런스 룸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2022년도 수입·지출 결산보고 및 2022년도 법인 결산 감사보고, 2023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정관 사업목적 개정(안) 및 정관 법인명 개정 등을 심의했다.
법인명은 기존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재단법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변경한다.
법인의 사업목적은 남원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정책, 사업기획 역량강화, 연구·기술개발, 기업지원 역량 강화 등으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명칭도 기존 기획관리실, 산업진흥실에서 정책기획실, 산업연구실로 변경한다.
이 같은 변화를 토대로 화장품산업을 기반으로 한 천연물 바이오소재를 중심으로 화장품산업, 식품산업, 제약 산업 등 바이오산업으로의 혁신을 시도해 남원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기존 천연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미생물 및 곤충자원에 이르는 천연물 바이오소재 연구에 집중해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해 기업과 산업의 성장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다 할 에정이다.
남원시는 전라북도의 승인절차를 거쳐 바이오 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의 새로운 먹거리를 위한 신 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기업 유치와 판로개척을 통해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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