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 ‘가구업사이클링 창업과정 [새로운 家]’의 개강식을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203호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20명의 교육생들은 전문 교육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 창업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4일부터 6월23일까지 총 220시간 진행되며, 목공예에 필요한 전문 교육, 공동체 창업을 위한 소통 능력 향상 및 사업구상, 새활용센터 현장견학,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업사이클링이란 필요 없는 물품을 재생·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에서 더 나아간 개념으로, 물품에 디자인 등의 가치를 더해 원래의 모습과는 다른 새 제품으로 생산하는 것을 말하며, 이번 과정을 통해 버려지는 가구 및 목재를 활용한 가구 리폼을 넘어 환경보호 실천에도 앞장서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초부터는 △시니어케어 전문가과정 개강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현재 추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양근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이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경력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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