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사회적경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4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상품 혹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저소득계층, 결혼이주여성과 같은 취업 취약 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경제의 대표적인 기업 모델이다.
남원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과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창업 및 전환을 희망하는 시민, 공동체,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창업의 기초부터 멘토링까지 체계적인 실무교육 위주로 기획됐다.
▲사회적경제 이해와 핵심 가치 수립 ▲사회적기업 육성정책과 지원제도 이해 ▲전라북도 우수 사회적기업 운영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까지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시는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남원시 동헌길 102)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서 접수는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기타 세부 사항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620-5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시민과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창업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