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남원만의 '전통주·음료'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남원 지역특화식품(전통주·음료)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북도 주관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시는 MZ세대와 최근 소비트랜드에 적합한 '전통주·음료' 관련 신규 창업자를 창업 육성을 위해 전통주·음료 제조기술, 마케팅 전략, 기술보호와 특허출원 등 전통주에 특화된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chunsoo1309@naver.com)로 신청이 가능하며, 전주대(063 230 1661)와 일자리지원담당(063 620 6356)에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당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남원지역 특화식품 발전을 위한 지역붐을 조성하고 전통주 창업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먹거리를 다양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창업아이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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