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사업대상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모선정에 맞춰 화장품지원센터에서는 올해부터 2년간 국·도비 10억4000만원 등 14억2000만원이 투입되는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는 화장품지원센터와 전북도, 남원시가 공동으로 남원화장품기업의 피부과학 기반 브랜드 및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장품시장 사업화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장품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혁신성장지원사업에는 ▲브랜드구축 ▲처방설계 및 제형개발교육 ▲소재원료 기술조사교육 ▲화장품용기활용 및 제조생산교육 ▲제형기술지도 ▲시제품 및 리뉴얼제작 ▲소비자반응조사 ▲피부임상평가 ▲기능성분 및 안전성 품질검사 시험분석 ▲화장품 소재 및 제품 인증확보 ▲화장품 지식재산산권확보 ▲사업화애로해소 ▲국내시장개척 ▲해외시장개척 등 총 14개 사업이 있다.
특히 화장품지원센터는 혁신성장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다각적인 기술사업화지원을 실행함으로써 화장품기업의 직접적인 매출 및 고용 증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화장품지원센터 최경식(시장) 이사장은 "화장품지원센터가 보유한 전문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관내 화장품기업 기술기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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