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시민들의 건강 지킴 및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활용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건강한 단백질 식단'을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주 2회 총 8회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식량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식량 식용곤충 밀웜파우더와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밀웜분말콩쌈장 등 단백질 강화 음식(8종)을 요리한다.
교육을 통해 밀웜은 소고기보다 3배 많은 단백질을 가지고 있고, 당뇨와 같은 성인병 및 비만 등 대사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며 성장기 어린이·청소년 기억력 증진, 항염증 및 암예방 효능을 알려 미래식량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친밀감 형성과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홍보 및 소비 판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생활 교육 밀웜파우더 활용으로 밀웜(식용곤충)은 그 형태가 다가가기 어려운 식품이란 시민들의 선입견 인식 변화와 가정 내 조미료 사용 대신 밀웜파우더를 이용한 요리에 친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