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20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관․단체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2023년도 정기회는 남원시농업산․협동심의회 규칙에 의거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 사업 등 44개 농업기술사업에 대한 대상자 심의․선정 및 2022년도 산학협동심의회 심의회 실적 및 2023년도 운영계획, 기타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금년 1월 26일까지 읍면동 전 마을에 시범사업 안내책자와 유튜브영상 등 SNS를 활용해 공개적으로 홍보했으며, 15일까지 담당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읍면 농민상담소장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영농설계와 기술지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들 농가는 보급사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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