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가 설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총 12개소가 준비한 다양한 가격대의 37종 명절세트를 선보인다.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설 선물세트 구성됐다.
먼저 김부각 협동조합의 대표상품 '한선생 통김부각선물세트'는 원료 자체가 프리미엄급이다. 전통 방식으로 밀물 썰물을 받으며 자라는 지주식김에 NON-GMO 유채유, 남원산 고구마로 만든 비법 고구마풀을 사용하여 감칠맛과 바삭한 식감을 한껏 살렸다. 황태껍질부각, 다시마부각도 있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추어탕도 국내산 활미꾸라지, 통들깨, 한식 된장과 추어탕 전용 시래기로 가마솥에서 끓인 깊은 맛을 재현, 제품을 완성했다. 제품도 정통 남원 추어탕, 전복추어탕, 신제품 장어탕 선물세트 등 다양하다.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에서 만든 도토리묵도 이목을 끄는 제품이다.
청정 산골의 국내산 재롱이 도토리만을 사용,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해마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추억의 식품 '묵'을 가공해 만든 도토리묵 잡채와 올방개떡볶이는 특제 소스로 젊은 세대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즉석 밀키트 제품이다.
하주마을에서는 쑥 함량이 높은 인절미와 대추 과육을 달여 넣은 특제'대추고 약밥'을 출시했다. 제품은 당일 생산해 발송하며, 냉동보관도 가능하다.
웅치마을에서 만드는 곰재강정은 친환경 남원 참미,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들깨, 옥수수, 검은깨가 조청 물엿과 어우러진 고소함이 일품이다. 명절 특선으로 만드는 달오름마을 야콘 한과도 야콘의 풍미와 넉넉히 버무린 조청이 잘 어우러져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풍미가 그만이다.
여기에 지리산 청정 유기농 쌀로 밥을 지어 철판에 구워 만드는 황치골 누룽지는 식사 대용으로도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예로부터 귀한 선물로 통하는 기름 세트는 올해도 준비됐다.
아영흥부마을에서 생산한 흥부드림 기름세트(들기름, 참기름, 생들기름 40000~6000)와 사회적기업 지리산처럼에서 생산한 행복한 농부 선물세트와 외식계에 열풍을 일으켰던 '들기름 막국수'는 지리산처럼에서 1인분 밀키트로 선물세트로도 출시됐다.
양념으로 사용되던 소스로 쓰이던, 건강한 단맛을 낼 수 있는 조청도 지리산에서 만들면 다르다. 마을기업 황치골 영농조합의 발아현미조청세트, 웅치마을의 쌀조청, 홍시조청세트는 좋은 원료를 오랜 시간 달여 깊은 맛이 살아있다.
문의처는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과 사회적경제팀 블로그를 이용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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