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21개 사업지구 내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완료 인증 현판을 제작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인증 현판 제작을 진행했고 작년 한 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이 완료된 16개 지구 34개 마을 전체에 인증 현판을 설치했으며, 올해 사업이 완료된 5개 지구 24개 마을에도 인증 현판 부착을 완료했다.
아울러 새롭게 바뀐 지적 도면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제작 및 배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증 현판 설치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마을이라는 차별성을 두는 한편 행정공신력 제고로 인한 토지가치 상승에 기여한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토지거래 활성화 및 토지이용 증진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갈등과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