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화시스템(주) 및 ㈜레오이노비젼 남원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시장과 어성철 한화시스템(주) 대표이사, 백원철 ㈜레오이노비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원시 UAM 저밀도 관광·공공분야 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지자체 실증 및 시범사업 협력 등 인프라 구축, 기타 UAM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은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신성장 산업이기에 남원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활용한다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심 내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기식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로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 및 에어택시로 불린다.
시 관계자는 "UAM 저밀도 관광·공공분야에 한화시스템(주) 등과 초협력해 지자체 실증 및 시범사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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