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들의 거주기간은 '10년 이상'이 78.1%, 1~5년 미만 14.1%, 5~10년 미만은 5.6%였으며 희망 일자리는 '취업' 87.8%, '창업' 12.2%순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은 13일 '2022년 남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들 청년들은 전입 직전 거주지는 전주 27.5%, 경기 15.1%, 서울 14.2%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거 여건 만족도는 53.8%로 나타났다.
건강 평가에서는 남원시 청년의 건강상태는 73.1%가 '좋다'라고 응답했으며, 청년 건강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건강검진 비용 지원'이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원시에 가장 필요한 인프라는 '백화점/아웃렛'이 32.7%로 가장 높았으며, '문화센터 확대' 19.3%, 공연관람시설 18.5% 순으로 조사됐다.
또 청년 중 취업자는 58.1%로 '임금 근로자' 73.4%, '비임금 근로자' 26.6%로 조사됐다.
특히 남원시 청년의 희망 일자리 유형은 '취업' 87.8%, '창업' 12.2%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희망 취업 유형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44.5%로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 28.9%, '개인사업체' 8.4% 순이었다.
또 청년 통합 지구에 대해 75.5%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필요하지 않은 이유는 '실질적인 활용 미흡' 이 3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청년층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2019년 최초 조사를 시작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며, 조사 결과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및 호남지방통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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