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중 2회에 걸쳐 신정동 인근과 대산면에서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년농업인 드론 활용 방제단(가온누리)는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드론을 활용한 농작업 대행 봉사, 방제단 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방제·파종·시비 등 선두 연구 기술 적용 및 보급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첫 번째 봉사는 신정동 인근 배추농가 2곳에서 드론을 이용해 살균제를 살포했으며, 축산농가 AI 발생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대산면 인근에서 축산농가부터 하천지역까지 걸쳐 드론을 통해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기후변화와 농촌 일손 부족 등 여러 여건 속에서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농법은 꼭 필요한 기술이며, 앞으로도 농가에 많은 활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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