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다음달까지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 등 내년도 도로유지관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 일반국도, 지방도, 시의시도, 시의군도, 농어촌도로·2차선 이상 도로다.
도로시설물 파손, 노면 재포장, 과속방지턱 불량, 도로배수 불량, 인도정비, 교량 접속부 포장침하 등 보수 및 정비가 시급한 도로에 대해 읍면동 협조를 통해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내년도 자체 예산 범위 내에서 정비가 시급한 노선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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