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22 사회적경제 열린 상담 DAY’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희망 룹에 대한 수요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것으로, 사전모집을 통해 남원시 금지면, 대강면, 사매면, 주천면, 산내면, 식정동, 쌍교동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와 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등 10여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상담은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팀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었으며, 내용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안내 및 창업준비팀이 갖춰야 할 준비사항 △개별 공동체 법인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 및 사례탐색 △마을기업 육성사업 안내 및 공모사업 준비사항 등이 진행됐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가치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지속적인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는 마을기업은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모델로, 현재 남원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8개소, (예비)마을기업 10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전라북도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며, 남원시는 개별상담을 통해 공모 대응역량을 기르고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열린 상담 DAY와 같은 다양한 기획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인식 확산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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