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요 수출 농산물 샤인머스캣 포도가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해 16일 베트남으로 1.6kg 624박스, 1.8kg 624박스 총 1,248박스 32백만원을 올해 첫 수출 했다.
남원에서 생산된 포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2년 처음으로 캠벨포도를 뉴질랜드,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샤인머스캣은 2021년부터 베트남 및 홍콩으로 수출하게 됐다.
남원 샤인머스캣은 섬진강 부근의 평야지부터 해발 500m 지리산 고랭지까지 재배하며, 고랭지 샤인머스캣은 일조량과 밤낮의 일교차로 높은 당도, 튼튼한 과육과 크기가 크며 출하량이 많아 해외 수출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샤인머스캣을 베트남, 홍콩 수출 계기로, 홍콩 유통매장 4개점 및 베트남 하노이 2개점에서 11월부터 12월초까지 24일간 남원 농산물(샤인머스캣, 딸기) 홍보 판촉행사도 가질 예정이며, 샤인머스캣 포도가 전국에서는 2번째로 전북에서는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정하는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되어, 2023년에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에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을 진행할 예정으로 남원시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되며 샤인머스캣 재배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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