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드론‧UAM 모빌리티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해 ‘드론‧항공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경식 시장은 LX드론활용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드론‧항공 산업 관련 공공·연구·교육기관을 유치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모빌리티 구현과 항공레저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부, 전북도, 정치권 등 관계기관 협의와 조례 제정 및 내년도 예산 편성을 준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정 과제인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과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과 연계해 추진된다. 남원시의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관련 민선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남원시는 현재 항공산업 클러스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남원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중이다.
세부적 추진 사업은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360억원 규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 유치 △항공안전기술원 분원 유치 등 관련 산업 공공·교육기관 유치 △드론 라이트쇼, 드론국제박람회‧체험장 운영, 경비행장 관광상품 홍보사업 △UAM 저밀도 관광 홍보관‧관제센터 조성사업(400억원 규모) 등이다.
최경식 시장은 “비행 위해 요소가 없는 남원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 드론‧항공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드론‧UAM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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