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취업 여성들의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사업으로 취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자 간담회는 취업 여성들의 개별상담을 통해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업자 간 그룹 상담을 통해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업 여성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활력을 찾아주고자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개성에 맞는 색상을 선택하고 직접 손으로 바느질해 가죽가방 만들기를 함께 진행해 취업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날 참여하신 한 여성 취업자는 “평소 가죽공예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직접 참여해 보니 즐겁고 뿌듯함이 느껴졌다”며, “직장-가정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취업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업자와 새일센터가 서로 돈독해지는 기회가 되며, 취업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취업자의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한 여성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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